매일경제TV(mbn) '생방송 경제공감'

방송내용 다시보기
http://mbn.mk.co.kr/tv/programVodList.php?programCode=474   

출처를 클릭하시면 원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글은 조금 정리한 내용입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것 같지만 터미네이터에서의 인류를 명망시키려는 컴퓨터, 메트릭스에서의 메인 컴퓨터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도 드네요 ^^;


<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

클라우드 컴퓨팅의 클라우드는 구름 이라는 뜻이다
모든 IT 컴퓨터 자원을 구름으로 표현해서 인터넷 속에 두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을 클라우드 라고 보고 작은 발전기를 개별적으로 돌려 사용하다가, 대형 발전소에서 전기를 를급받게 된 것과 같은 것”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고 컴퓨터를 전기나 수돗물의 개념처럼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게 클라우드 컴퓨팅인데 정의가 아직 완전히정립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소프트웨어든, 저장장치든서버든 IT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하자는 것이 클라우딩 컴퓨팅 지금까지는 IT자원을 구매, 소유했었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임대 형태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것을 의미

 

<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개념이 몇 년 전부터 논의가 되고 이게 대세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문자 그대로 구름 같은 소리다 폄하된 게 우리 환경이었는데 올해 정부가 이 분야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크게 화두가 된 느낌인데 사실은 애플사가 과거에 아이팟을 만들면서 아이튠 서비스를 시작했던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거대한 성을 쌓기 위한 준비 작업이었다 라는 지적이 이제와서 제기되고 있다.

요즘들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각된 이유는 무엇인지?

 사실 인터넷을 통해서 소프트웨어와 IT자원을 이용하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네트워크의 고도화 그리고 가상화 기술, 대용량 분산처리기술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서 IT 자원들이 제공되는 환경이 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에 대는 평가도 새로워지면서 관심을 많이 받게 된 것.  

또 한가지는, IT 관련 정보량의 증대로 스토리지 및 서버 등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IT 활용을 보면 5 내지 15% 정도로 85% 정도 가 활용되지 않는 상태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한 운용 관리 비용의 절감 및 IT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이런 개념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많이 언급

▣ 건축용어

 펼쳐 보시면 됩니다. ^^

 

아래 정보는

벨기에 유틸리티 회사
Infrax의 사무 공간으로 겉과 안 모두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였다. Crepain-Binst Architecture가 설계한 이 건물은 기술과 디자인의 혼합을 통하여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벨기에 Torhout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규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소비량의 40%를 소비하며, 쿄토 의정서에 의한 2030 Challenge를 위한 시민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원문 사이트 주소
http://inhabitat.com/2010/06/16/gorgeous-dutch-eco-office-is-green-outside-and-in/




하루에 한번 매일 30분 분수쇼하구요,

분수위치는 버즈두바이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낮은 건물이 버즈두바이 앞에 위치하고 있음


예술의 전당 분수쇼는 초등수준, 라스베가스 분수쇼는 고딩수준이고 두바이는 프로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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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earthbaghouse.cafe

한겨레 신문 6월1일자를 보고 알게된 사이트 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life20/423405.html(기사보기)

전남 장흥에 사는 김성원,김정옥씨 부부는 2007년 3월 귀농하신 분들인데
직접지은 흙부대건축을 자신의 카페에 공개하고 노하우를 전수 해주고 있다.

실내와 바닥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로켓매스히터, 시멘트와 철망을 이용해 물탱크를 만드는 페로시멘트, 열효율 90%대의 벽난로, 소수력 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농기구, 태양열 보일러, 폐드럼통으로 만드는 제빵 오븐기 등. 김씨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적정기술에 대한 자료들이 수백건 쌓여 있다.




이번에 베트남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서 얻은 소스 ^^

윈도우 font방에 아래 파일을 설치하시면 캐드상에서도 베트남어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베트남어를 입력할 일이 있을때 이걸 설치하면 된다는군요 ^^



베트남어 번역해 주는 사이트   http://www.vnnews.kr/?vn_language
내일 6월2일은 선거일 입니다. 모두 투표 하실거죠?





1645년, 대영제국은 단 한표 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했다.
1649년, 영국왕 찰스 1세는 단 한표 때문에 처형됐다.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한표의 덕으로 미국 매사츄세츠 주의 주지사로 뽑혔다.
1868년, 안드류 죤슨 미국 대통령은 단 한표 때문에 탄핵 소추를 모면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한표 차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를 시작했다.
1923년, 아돌프 히틀러는 단 한표 때문에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찌당을 장악하게 됐다.











단 한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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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기사 원문 링크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7385.html

‘등센서’를 아십니까 [2010.05.28 제812호]  김은형 한겨레 기자

아기들에게만 있는 제6의 감각, 세상에서 가장 지루하고 가장 무서운 영화 ‘식스센스-유아편’을 읽으면서 지하철에서 혼자 키득키득 웃다가 집에와서 와이프를 보여주고 같이 웃으며 읽은 기사 ^^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를 가진 부모들이 읽으면 공감도 200%라고 확신한다 ㅎㅎ

기사중에 하일라이트는
아무튼 아기 등센서의 공격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언제쯤 이것이 작동을 멈추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예의 엄마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백일의 기적’을 기대하란다. 백일쯤 되면 조금 더 인간에게 가까워진다- 잘 때 자고 먹을 때 먹는다- 는 뜻이다. 요즘 등센서 필살기인 포대기로 아기 업기에 매진하는 친정엄마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엄마가 답했다. “웃기고 있네. 내가 너를 업은 채로 엎드려 잔 게 돌 때까지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딸을 업고 자다가 허리가 아파 고생했던걸 기억하며... ㅎㅎ

한겨레21 기사 원문 link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7390.html


나우루공화국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비행기로 7시간 거리의 작은 섬이다. 얼마나 작으냐 하면 21㎢, 연안을 따라 둥그렇게 이어진 도로를 일주하는 데 30분이면 족하다. 현재 인구는 9천 명 남짓.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이 나라는 한때 ‘석유 재벌’ 국가에 맞먹는 수준의 부자였다. 1970년대 나우루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2만달러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기조차 끊겼다 들어왔다 하는, 가난하고 가난한 나라다. 부와 극빈 사이를 오간 시간은 고작 30여 년에 불과했다.

지은이는 나우루를 “부와 재앙이 동일한 기세로 쌓이는 세계의 교차로”였다고 말한다. 학자들은 나우루공화국의 몰락을 두고 지구의 몰락을 예견한다.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인산염을 30년 만에 소진한 이들의 역사는 지구가 수억 년 세월 만들어놓은 석유를 200여 년 만에 다 써가는 인류의 미래를 말한다고. ‘돈’이 되는 곳이면 네 땅 내 땅 가리지 않고 파헤치고 뒤집어엎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우리는 나우루를 통해 먼저 보았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님 기사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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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한겨레 21에 소개된 나우루공화국의 비극이라는 책이다.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인산염을 30년 만에 소진한 이들의 역사는 지구가 수억 년 세월 만들어놓은 석유를 200여 년 만에 다 써가는 인류의 미래를 말한다고. ‘돈’이 되는 곳이면 네 땅 내 땅 가리지 않고 파헤치고 뒤집어엎는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방식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수자원이 부족하다, 수질이 안좋다는 핑계로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이 책에서 적절하게 말해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박수근 미술관에 도착하면 주위의 논과 미술관 뒤에 묵묵히 서있는 산이 눈에 들어온다. 박수근 미술관은 그 속에 묻혀서 그 존재감이 희미하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돌로 쌓여진 석축으로 착각되어지는 미술관의 외벽뿐 내부로 들어서기 전에는 미술관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 가늠할 수 없다. 피보나치 곡선을 따서 배치되어진 미술관을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뒷산과 작은 언덕의 연장으로 미술관은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박수근 미술관은 박수근 선생님의 작품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일상의 소재에서 그 아름다움을 이끌어낸 박수근 선생님의 작품과 같이 건축가 이종호씨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을 소재로 하여 미술관을 대지에 새겼다. 건축재료로 사용된 돌은 박수근 선생님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마티에르 기법을 건축화한 것으로 또 한번 미술관 건물에 박수근 선생님을 담아내고 있다.

돌로 쌓여진 낮은 담이 있는 바깥마당을 길게 돌아 들어가면 안마당과 만나게 된다. 미술관과 작은 언덕 그리고 뒷산에 의해 감싸 안기듯이 형성된 안마당은 미술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외부공간으로 자리한다. 안마당을 가로질러 미술관 밑을 지나가는 작은 시냇물과 철재다리, 몇 송이의 꽃들이 피어있는 화단과 그 속에 박수근 선생님의 동상이 있다.

미술관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입구 홀이다. 그리고 홀 넘어로 작은 마당과 계단실에서 흘러 들어오는 빛에 의해 홀은 풍만한 공간이 된다. 양 옆으로 작은 다실과 안내실이 있어 잠시 쉴 수도 있고 안내데스크의 친절한 아주머니와 이것 저것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홀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복도가 꺾여지는 저쪽 편으로 바닥에 거의 맞닿은 듯 조그마한 창으로 어슴푸레한 빛이 보인다. 그 빛을 좇아 복도를 들어가다 보면 그 창 맞은편으로 조그만 입구가 있다. 창에서 들어오는 빛에 이끌려 복도를 걷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공간이다.
 그리고 때마침 그 곳에서 꺾어진 복도는 창에서 흘러들어오는 빛과 함께 자연스레 입구로 사람을 흘러 들어서게 만든다.
 그곳은 박수근 선생님의 유품전시실로 그만큼 개인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주려는 듯 입구 앞에 도착하고서야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유품전시관은 살아생전에 썼던 안경, 스케치북, 잡지와 스트랩북, 자녀를 위해 손수 만드신 동화책,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하얀 벽을 배경으로 검은 프레임에 담겨져 있는 박수근 선생님의 사진과 편지, 그리고 선생님의 자취는 하얀색과 검은색이 자아내는 간결함, 그리고 질서 속에 한두 개씩 어긋나 있는 액자의 배치에서 박수근 선생님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했던 사람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듯하다.

다시 한 번 복도에 난 조그마한 창을 보며 박수근 선생님의 예술세계를 이야기 해주듯 왠지 모를 겸손함과 소박함을 느낀다. 하지만 복도에 들어서면 작은 창을 압도하는 엄청난 양의 빛에 흠칫 놀라게 된다.
 그렇게 또 한번 빛을 좇아 왼편의 복도를 따라 돌면 안마당으로 뚫린 커다란 창과 외부에 접해 있는 두 번째 작은 마당의 창으로 그 많은 빛이 한꺼번에 복도로 쏟아진다. 지금까지 닫혀져 있던 공간에 익숙했던 시각은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이번 복도는 꺾여 들어오기 전 복도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을 대신하여 안마당과 두 번째 작은 마당 쪽으로 난 큼지막한 창이 하나의 프레임으로 둔갑, 안마당의 풍경을 하나의 액자에 담아내는 듯하다. 경사로로 되어있는 이 복도는 점점 높아지는 천장과 활짝 열려있는 창으로 인해 공간감은 확대되어 간다. 그리고 복도 밑으로 흐르는 시냇물을 내다보면 언뜻 다리위를 걷고 있다는 착각에 복도는 하나의 재미난 공간이 되어진다.

 

이번에 접하게 되는 전시실은 동산에서 이어져 내린 언덕의 아랫부분이다. 그 곳은 복도의 끝에 있는 기획전시실로 지금까지 미술관 내부에 있던 그 어느 공간보다도 높고 넓다. 지금까지 좁은 복도를 따라 돌다 갑자기 확대된 공간은 우리들에게 개방에 의한 공간적인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복도의 벽이 끝나고 안으로 접힌 모퉁이를 지나면 천창에서 떨어지는 빛이 우리를 이끈다. 이 빛은 미술관 반대쪽의 계단실과 묘한 수직적 대칭을 이룬다. 전시실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 온 길을 뒤돌아보면 2개의 개구부와 복도가 각각의 풍경을 담고 있는 액자처럼 느껴진다

기획전시실에서 안마당으로 연결되는 문을 통해 미술관을 빠져나온다. 미술관의 외벽을 따라 안마당을 거닐다 보면 상층으로 연결되는 계단과 만나게 된다. 상층을 거닐면서 양구와 미술관으로 이어져오는 산 뒷자락과 언덕을 본다. 풍경을 구경하다보면 입구 홀로 이어지는 계단실에 접어든다. 스틸과 유리로 둘러싸여 높게 솟아있는 계단실은 그 동안 수평적인 미술관의 공간 전개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자극을 가져다주는 수직적인 공간이다. 오픈 된 계단실의 상부를 통해 들어오는 충만한 빛은 거친 황등석 벽면을 타고 내려 입구 홀로 스며든다.

 

이렇게 빛과 공간의 흐름들 좇아 가다보면 어느 순간 미술관을 전부 돌아보게 된다.

 

다시 미술관을 나오면 이제는 그 앞을 흐르는 조그만 시냇물과 그 위에 놓여진 철재다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왠지 모를 호기심에 다리를 향해 걷게 된다. 펀칭매탈로 만들어진 다리의 바닥판은 그 밑을 흐르는 시냇물에 어지럽게 반사되는 빛들에 의해 우리를 즐겁게 해주며, 다리 난간도 미술관이 들어선 Solid된 공간을 향해서는 철재판으로, void된 미술관의 반대 공간에 대해서는 가는 철재봉으로 되어 있어 각 다리난간들이 면하고 있는 공간들의 속성을 보여주면서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해 준다.

길을 따라 다시 걸으면 이제는 조금은 높은 듯한 언덕이 자리하고 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면 그곳에 전망대가 있다. 철재로 된 전망대라서 그런지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란 언덕에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녹슨 철재의 투박함에 왠지 모를 친근감도 느껴진다.

 

언덕의 정상에 올라서면 미술관의 상층부에서 봤던 주변 전경들이 더욱 확장되어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들과 그 흐름의 선들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한 미술관은 자연과 인공물이라는 차이를 넘어 하나의 풍경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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