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 하면 떠오르는 달팽이
비 내리던 날 하교길에 풀섭에 달팽이를 주워
화분 어딘가에 올려놓으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예상치 못한 곳에 가있는
달팽이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커다란 집을 짊어지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달팽이에 비해
난
지쳐버렸단 핑계로
지쳐버렸단 핑계로
망설이고만 이고 있지 않은지....
'설계쟁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에 투자 시작하다 - 골드투자통장 (2) | 2009.04.30 |
---|---|
만년필 잉크 리필하기 (0) | 2009.04.22 |
어누리 신입사원 홍보 동영상 (0) | 2009.04.20 |
하늘엔 벌써 봄이 와있나 봅니다 (0) | 2009.02.16 |
vocation - 천직 (0) | 2009.02.12 |